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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(2020.6.)-기장바다, 어린 물고기 100만마리 품다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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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20/06/17/ 작성자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 조회수360 | |
다운로드2020년수산종자방류행사보도자료(2020.06.15.).hwp (24 kb) | |
- 2018~2022년까지 국․군비 36억원 투입,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- 대형기저수협 협력, 말쥐치 수산자원회복 프로젝트 3년차 순항 중 □ 부산 기장군은 6월 17일(수) 11:30, 장안읍 길천 연안 매립지에서 생산자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수산자원 방류 기념행사를 가진 후, 기장 연안해역 일원에 어린 말쥐치 등 100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. □ 본 행사는 어업생산자 단체인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(이하 “대형기저수협”)이 주관하고 기장군, 한국수산자원공단이 공동 참여하였으며, 2018년 3월 기장군한국수산자원공단대형기선저인망수협간 협약 체결한 “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” 일환인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. □ 이날 행사는 코로나-19와 관련하여 행사참여인원, 진행순서 등을 최소화 하여 진행하였으며,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내 확산 방지 등을 위하여 ▲당일 행사장 방역 ▲행사장 내외부 공간분리 ▲참석자 이동 동선 일원화 ▲발열체크 검색대 설치 ▲참석자 상시 마스크 착용 ▲방문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-19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다. □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말쥐치의 생리, 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한 서식환경 개선 및 자원 가입 유도 등을 통하여 자연적 자원회복을 통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은 2018년~2022년까지 국군비 36억을 투입, 기장연안 해역 일원을 황금어장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. □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지난 2년간 국군비 100백만원을 투입, 말쥐치 종자 약230만미, 수정란 약1억 3,500만립 방류와 산란서식장 서식 환경조성을 위해 모자반, 감태 등을 이식한 해조장 6ha를 조성하였다. □ 사업 3년차인 2020년 사업규모는 국군비 600백만원 투입하여, 말쥐치 종자 및 수정란 방류, 해저에 산란서식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, 금번 종자방류 규모는 말쥐치 등 100여만미로 국군비 및 대형기저수협 등 250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, 집결 최소화를 위하여 육상 및 해상방류를 병행하여 추진하였다. 또한, 문동 해역에 인공부화방류 시스템을 설치하여 말쥐치 수정란 약7,000만립 이상을 부화 방류할 예정으로 기장연안 수산자원 조성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 □ 특히, (사)한국수산종자산업경남협회에서 수산자원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동 행사에 감성돔, 볼락, 돌가자미 등 6종의 전시용 물고기 및 어린 물고기 21만미를 무상 지원하였다. □ 방류 주대상종인 말쥐치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고, 어구어망 파손의 주범인 해파리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, 씹히는 맛이 좋아 횟감으로 각광받는 인기 어종으로, 과거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어종이었으나, 무분별한 남획 및 환경변화 등으로 자원량이 급감하였다. 금번 종자방류와 산란‧서식장 조성 등 기장군은 지속적인 수산자원 관리을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 □ 기장군 관계자는 “수산자원을 회복하는 것은 상당한 시일이 요구되는 만큼 어업인들과 소통을 통하여 방류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풍요로운 바다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 |
담당부서수산자원연구센터
전화번호051-709-2401
최종수정일2023-09-15